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를 하는 강두와 이나래가 나왔다.
동묘 시장으로 간 두 사람은 시장에서 식혜, 초콜릿, 사탕, 육포, 즉석 고등어 등을 주고 받으며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했다.
그러나 열흘이 지난 뒤 세 번째 만남을 위해 나온 이나래는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이별을 통보했다. 그는 "오빠에게 미안하다. 사실 결정된 건 좀 됐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했다. 얼굴 보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뵙자고 했다"고 말을 이었다.
이 말을 들은 강두는 "그래도 이렇게 보고 이야기해줘서,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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