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개인·기관 수상…오늘 시상
세계 주요 대표 기업들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지향하며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부·공공기관과 기업들도 SW 가치활용 극대화를 위한 체질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SW 도입전략 수립부터 활용·관리·폐기에 이르는 라이프사이클을 체계화하고, 정품 SW 사용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선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해 SW 자산관리와 정품 사용문화 확산을 실천해 온 기관과 기업, 개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SW산업보호대상은 디지털타임스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SW저작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SW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법SW 근절 노력을 기울인 기관과 기업·개인에 포상하고 있다.
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서는 총 29개 기관·기업·스타트업과 개인이 상을 받는다. 이들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문체부 장관상,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이 부문별로 수여된다. 특히 SW 저작권 주무부처인 문체부 장관상이 신설돼 6개 기관과 1개 스타트업, 개인 1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한국남부발전이 받는다. 한국남부발전은 첨단 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IT 자산관리 자동화 체계를 갖추고, 매년 SW 구매예산 배정·집행 결과를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IT산업 발전을 위해 외산 DBMS의 국산 전환, 국산 패키지 SW 구매 확대, 테스트베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 국민권익위·제주특별자치도·부천시청 등 주요기관과 드림아이티·NHN 등 기업체, 오이스터에이블·롤투랩 등 스타트업이 수상한다. 고세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개인들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다.
올해 장관상을 신설한 문체부의 윤성천 저작권국장은 "행안부, 과기정통부 등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SW 저작권 침해 예방과 점검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SW 산업 발전과 정품 사용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선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해 SW 자산관리와 정품 사용문화 확산을 실천해 온 기관과 기업, 개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SW산업보호대상은 디지털타임스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SW저작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SW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불법SW 근절 노력을 기울인 기관과 기업·개인에 포상하고 있다.
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서는 총 29개 기관·기업·스타트업과 개인이 상을 받는다. 이들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문체부 장관상,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이 부문별로 수여된다. 특히 SW 저작권 주무부처인 문체부 장관상이 신설돼 6개 기관과 1개 스타트업, 개인 1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한국남부발전이 받는다. 한국남부발전은 첨단 자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IT 자산관리 자동화 체계를 갖추고, 매년 SW 구매예산 배정·집행 결과를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IT산업 발전을 위해 외산 DBMS의 국산 전환, 국산 패키지 SW 구매 확대, 테스트베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 국민권익위·제주특별자치도·부천시청 등 주요기관과 드림아이티·NHN 등 기업체, 오이스터에이블·롤투랩 등 스타트업이 수상한다. 고세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개인들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다.
올해 장관상을 신설한 문체부의 윤성천 저작권국장은 "행안부, 과기정통부 등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SW 저작권 침해 예방과 점검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SW 산업 발전과 정품 사용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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