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과 제휴해 선착순 1만명에 판매
시럽웰스는 SK증권과 SK플래닛이 제휴해 만든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2017년 론칭 후 회원 24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시럽웰스 7% CMA' 상품은 최대한도 300만원, 3개월간 연 7% 수익률(세전)이 적용된다. 시럽 월렛 혜택금융 서비스 가입자 중 '시럽웰스 마이피그 CMA' 계좌개설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다.
18일 오후 1시까지 시럽 월렛 혜택금융 서비스에서 사전 응모를 진행하고, 사전응모를 마친 고객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상품 가입 기회를 준다. 이후 안내 기간에 계좌개설을 마치면 된다.
선착순 응모를 놓친 이들에는 최대 연 1.25% 수익률(세전, 시럽웰스 체크카드 발급 0.1% 우대 시)의 시럽웰스 CMA 계좌 개설 시 스타벅스 커피 2잔 혹은 1만원 상당의 제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플래닛은 지난 9월 시럽 월렛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원하는 금융기관과 연동해 카드, 예적금 뱅킹, 보험, 투자, 대출 서비스 등을 받아볼 수 있는 '혜택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협은행과 함께 선보인 '시럽 초달달 적금'은 총 6차에 걸쳐 선착순 3만명 참여가 마감됐다. 1차는 7분만에 이벤트가 마감되기도 했다.
김교수 SK플래닛 MP사업그룹장은 "저금리 시대를 맞아 각종 우대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 상품에 대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그동안 쌓은 빅데이터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과 이벤트 관련 내용은 시럽 월렛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