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경기평생교육진흥원 MOU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선재)과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3일 오전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내에 '티움 미래직업연구소'를 설립하고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연간 25만명 이상이 찾는 파주캠퍼스 방문객에게 홀로그램, AR, VR 등 첨단 ICT 기술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미래직업연구소 관련 콘텐츠를 무상 제공하고, 진흥원은 연구소를 설립한 후, SK텔레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아 3년간 운영한다. 진흥원은 기존 드론, 코딩 등 미래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5G 시대의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5G 등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모두가 첨단 ICT 기술을 누리는 5G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IC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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