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 첫 `클라우드혁신센터` 연 한국오라클

서울 강남구 지티플러스내 개설
파트너 클라우드 생태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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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太 첫 `클라우드혁신센터` 연 한국오라클
이광훈 한국오라클 전무

亞太 첫 `클라우드혁신센터` 연 한국오라클
안현덕 지티플러스 대표


"국내 센터 개설로 클라우드 사업에서 기존과 다른 수준의 성장을 전망한다. 특히 클라우드혁신센터를 통해 파트너 역량이 강화되면 기업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5월 국내 첫 클라우드센터를 개설하고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 한국오라클이 국내 파트너·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거점센터를 설립하고 시장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오라클은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지티플러스와 서울 강남구 지티플러스 내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클라우드혁신센터(CCoE)를 12일 개설했다. 오라클은 유럽·중동·아프리카에 13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 14호 센터를 열었다. 센터를 운영하는 지티플러스는 오라클의 총판사(VAD)면서 오라클 협력사 네트워크(OPN)의 플래티넘 멤버다. 오라클은 5월 개소한 2세대 데이터센터와 근접한 곳에 센터를 구축, 파트너와 국내 SW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생태계로 빠르게 전환하게 돕는다는 전략이다.

센터를 유치한 안현덕 지티플러스 대표는 "오라클은 기업 고객을 가장 잘 알고 기업 IT의 핵심인 데이터 관리에 강한 경쟁력을 가진 만큼 클라우드 영역에서도 강점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면서 "클라우드 확산을 앞두고 4~5년간 기술·인력투자를 해온 데 이어 올해부터 시장 수요가 커져 고무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플랫폼서비스(PaaS), DBMS, 쿠버네티스 등 클라우드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도입하도록 교육·정보교류·성능검증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솔루션을 가진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옮기도록 돕고, 해커톤·심화교육·테스트까지 진행하도록 해준다.

이광훈 한국오라클 협업·채널부문장(전무)은 "오라클 파트너 중 30여 곳은 이미 수년간 기술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준비를 해 왔다"면서 "이번 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협력 생태계를 더 확장하고, 파트너와 고객사가 함께 실제 클라우드 테스트를 해보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서울 클라우드센터에 약 100개 고객사를 유치했다.

센터는 파트너 아카데미, 파트너 스튜디오, 혁신·현대화센터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역량 개발, 교육 프로그램, 오라클 클라우드 전문가의 기술 조언 등 폭넓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사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 직접 구현해볼 수 있어 파트너들이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다. 국내 ISV(독립SW개발사)들은 기존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새로 개발해 검증할 수 있다.

IoT, 머신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첨단 기술과 관련한 기술교육도 제공한다. 협력사들은 지티플러스가 보유한 리셀러 네트워크를 활용해 클라우드 이전 고객에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

랄릿 말릭 오라클 유럽·중동·아프리카·아태지역 VAD채널 부사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고투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클라우드 도입과 성장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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