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상렬을 비롯해,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한다.
이날, 지상렬 말 한마디에 각계각층의 고급진 인맥들이 총출동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유명 작곡가부터 팝 칼럼니스트, 의사, 국악인까지 지상렬만을 위해 달려와 화끈한 토크를 예고했다고.
진행된 녹화에서 김태훈과 양재진은 주당 지상렬의 신화를 느낀 순간이 있었다며 지상렬과 상해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훈은 "지상렬이 공항 편의점에서 여행용 소주 두 박스를 사더니 배낭에 술을 넣고 계속 마시더라"며 2박 3일 여행 동안 겪은 지상렬의 주당 면모를 폭로했다.
그러면서 "여행을 마치고 차 트렁크를 보니 소주 두 박스 총 80병 중 딱 3병이 남았더라"며 지상렬 혼자 여행 내내 소주 77병을 마신 일화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를 듣던 MC들은 지상렬에게 "상해 여행에서 대체 뭘 보고 왔냐"고 묻자 그는 "까만 옷 입은 사람을 봤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상렬이 2박 3일간 어마어마한 양의 술을 마신 사연은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을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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