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첫 단독 콘서트(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에이비식스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AB6IX 1ST WORLD TOUR <6IXENSE>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에이비식스는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HOLLYWOOD'와 'ABSOLUTE' 등 파워풀한 무대를 시작으로 2시간 30여분간의 콘서트 시작을 알렸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무대를 비롯해 보컬 유닛(웅, 동현, 대휘)과 랩 유닛(영민, 우진)의 유닛 무대도 공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멤버들은 개인 무대에서 그간 선보인 적 없는 미공개 자작곡들과 퍼포먼스로 구성된 특별하고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이어 '_AND ME', '민들레꽃', 'DEEP INSIDE', 'FRIEND ZONE', 'LOVE AIR', 'LIGHT ME UP'등 앨범들의 타이틀곡 외에 처음으로 선보인 수록곡 무대들과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에이비식스는 "저희가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많은 팬 여러분들과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이비식스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첫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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