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족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용 마사지기, 안마기 등의 상표출원이 늘고 있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 미용 마사지기, 안마기에 대한 상표출원 건수는 2014년 1567건에서 지난해 3204건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연 평균 19.6%의 증가세를 기록한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상표 전체 출원 증가율 28.0%(연평균 6.4%)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출원 증가세는 건강관리가 주목적이던 마사지기, 안마기가 얼굴, 피부 등을 혼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으로 진화된 데 따른 영향을 파악된다.
이 가운데 안면 마사지기 관련 상표출원은 2014년 28건에 불과했으나, 2018년 216건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출원으로는 바디프랜드(1071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웅진코웨이(117건), 텐마인즈(95건), 웰뷰텍(83건) 등의 순이었다.김지맹 특허청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은 "피부 미용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용성과 편리성을 갖춘 마사지기, 안마기 시장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련 상표출원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 미용 마사지기, 안마기에 대한 상표출원 건수는 2014년 1567건에서 지난해 3204건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연 평균 19.6%의 증가세를 기록한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상표 전체 출원 증가율 28.0%(연평균 6.4%)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은 출원 증가세는 건강관리가 주목적이던 마사지기, 안마기가 얼굴, 피부 등을 혼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으로 진화된 데 따른 영향을 파악된다.
이 가운데 안면 마사지기 관련 상표출원은 2014년 28건에 불과했으나, 2018년 216건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출원으로는 바디프랜드(1071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웅진코웨이(117건), 텐마인즈(95건), 웰뷰텍(83건) 등의 순이었다.김지맹 특허청 화학식품상표심사과장은 "피부 미용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용성과 편리성을 갖춘 마사지기, 안마기 시장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련 상표출원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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