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10쌍 중 1쌍은 다문화 혼인

입력: 2019-11-07 14:04 안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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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안경식

디자인 : 김대성

사진 : 이슬기

1. 10쌍 중 1쌍은 다문화 혼인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작년 다문화 혼인은 2만 3773건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습니다. 10쌍 가운데 1쌍은 다문화 혼인에 해당합니다.

2.베트남 아내 - 중국 남편 최다

작년의 경우 다문화 혼인을 한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30.0%로 가장 많았고, 중국 21.6%, 태국이 6.6%를 차지했습니다. 남편의 출신 국적은 한국을 제외하면 중국(9.4%), 미국(6.2%), 베트남(2.5%) 순이었습니다.

3. 다문화 출생아는 감소

작년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1만 8079명으로 1년 전(1만 8440명)보다 2.0% 감소했습니다. 다문화 혼인 건수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줄었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출생도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4. 다문화 국가로 가는 한국

다문화 가정의 증가를 통해 한국 사회역시 다문화 국가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한국 사회의 현실입니다. 물론 이를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있는 만큼 우리 모두의 고민이 필요할 때입니다.

[카드뉴스]10쌍 중 1쌍은 다문화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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