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변진섭은 8일 오후 6시 13번째 정규앨범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를 내고 4년 만에 돌아온다.
2CD로 구성된 '드림 투게더'는 3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제작됐다. 변진섭은 신곡의 작곡부터 편곡까지 직접 참여했다.
앨범의 파트1에 수록된 '별이 된 너', '두드림', '사랑의 왈츠'는 변진섭의 친구로 알려진 강원석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노랫말을 만들었다.
'파트1'에는 '오랜 친구(팬들에게)', '사랑의 왈츠', '사랑은 노력'을 비롯해 인디풍의 이색적인 곡 '지구멸망' 등이 수록되어 있다.
'파트2'에는 변진섭의 대표곡인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과 더불어 '로라', '숙녀에게'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팬 분들에게 공연실황을 그대로 들려드리고 싶어서 앨범으로 옮겼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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