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진혁은 "제가 정말 잘 먹는다. 지금은 옛날보다 못 먹는데 예전에는 엄청 잘 먹었다"고 밝혔다.
이진혁은 어느 날 패밀리 사이즈 피자 두 판을 먹고, 자신이 스스로 잘 먹어서 놀라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때 좀 지치고 배고픈 상태였는데 미친 듯이 먹었다. 먹고 보니 어느 순간 두 판을 먹었더라"고 덧붙였다.
이진혁의 고백에 평소 먹성이 남다르기로 정평난 유민상도 "피자 중에서 패밀리 사이즈는 꽤 크다. 두 판을 먹으니 게임 좀 할 줄 아는 사람 같다"고 호응했다.
그는 여동생에 대해서 "엄청나게 어릴 때 아역배우를 했었다. CF스타쪽으로 갔는데, 가족이 그렇게 돌아가는 걸 보고 (저도 연예계 쪽으로) 해보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다"며 그 때부터 어머니가 지지를 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진혁은 데뷔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첫 번째 솔로 앨범 'S.O.L' 을 발매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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