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장도연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노홍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준상,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은 홈쇼핑에서 내걸었던 태극기함 1만 개 판매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먼저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된 노홍철은 스케치북에 "(장)도연 나와 사귀자. 내 마음을 받아아줄 거면 땅에 있고 받아주기 싫다면 스카이다이빙"이라고 적어 깜짝 고백했다.
노홍철은 무릎까지 꿇으며 장도연이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하려 했다. 그러나 장도연은 태연하게 "그래. 우리 잘 해보자"라면서도 스카이다이빙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다.
그러면서 장도연은 "우리 엄마가 오빠 좋아하더라"며 "잘 뛰어 자기야"라고 능청스럽게 대처했다.
한편, '같이 펀딩' 멤버들은 노홍철과 장도연의 러브라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장도연은 스튜디오에서 "100일째 손잡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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