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생활 방식의 변화와 높아진 물가 상승률의 영향인 것으로 확인된다.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현대 생활이 분주해진 데다가,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김밥이다. 김밥은 즉석섭취식품 중 주로 구매하는 품목 중에서도 53.6%로 1위를 차지했고,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제품을 김밥이라 답한 응답자도 24.5%로 가장 많았다. 더욱이 김밥은 2000년대 들어 '천 원 김밥' 이미지에서 영양 균형에 더 신경 쓰게 된 이후 현재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한 끼 식사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이에,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가 전망이 기대되는 유망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대표 주자 격인 얌샘김밥은 자동화 기기와 원팩 시스템, 메뉴 개발 경쟁력 등을 갖추며 현재 분식창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얌샘김밥은 기존 김밥에서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비타민·무기질은 올리는 등 영양 밸런스에 더 집중해 지금의 건강한 김밥 시장을 구축했다. 김밥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분식, 식사 메뉴를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형성, 재방문율이 높아 단골 구축이 쉬운 분식 브랜드로 손꼽힌다.
실제로 고객 3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브랜드 전체 만족도가 84.5%에 달했으며, 특히 맛에 대한 만족도가 84.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을 정도다.
또한, 소비자만큼이나 창업자가 만족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실제 얌샘김밥 홈페이지 내 창업 성공스토리 탭에서는 얌샘김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수많은 점주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 대다수는 편리함과 수익성을 모두 잡은 가맹 시스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분식 업계 사상 최초로 도입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얌샘김밥은 인건비 이슈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키오스크와 김밥 제조 자동화 기계 3종을 도입해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다. 한 얌샘김밥 가맹점의 경우 이전에는 6명 인력을 썼지만, 기계 도입 후 3명의 인력만으로 운영이 가능해지며 일 최고 2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가맹 사업 초기부터 합리적인 원팩 시스템을 적용, 업계 최저 수준인 30%대 원재료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운영 비용의 핵심인 인건비, 재료비를 줄인 덕분에 자연히 점주 수익률을 개선했으며, 이에 만족한 다수의 점주가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창업에 나서기도 했다.
이 밖에도, 꾸준히 트렌드를 파악해 신메뉴를 출시하며, 늘 신선한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최근 마라 열풍에 맞춰 선보인 '대충마라' 시리즈는 '대단히 충실하게'라는 뜻을 '대충'이라는 두 글자로 줄여, 재치 있으면서 확실한 컨셉까지 전해 화제가 됐다. 출시 이후 얼얼한 마라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해 전국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얌샘김밥은 이러한 경쟁력에 힘입어 최근 전국 190호점 오픈까지 확정 지으며 요즘 핫한 분식프랜차이즈로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얌샘김밥 관련 창업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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