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인베스트먼트는 자사가 운영 중인 MTN스탁 사이트를 통해 주식 매매프로그램 '오토그램'을 선보였다고 18일 전했다.
오토그램은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해 해당 전문가가 추천한 주식을 리딩대로 정확하게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식 초보자도 사용하기 좋은 인터페이스 환경을 가졌으며 전문가의 매매 사인을 확인한 후 누구나 쉽게 버튼 한 번만으로 추천 종목의 주식을 바로 매매할 수 있다.
주가변화로만 매매하는 시중의 자동매매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오토그램에는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돼 있어 시장 이슈와 재료들에 맞는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실시간으로 수익률이 급변하는 주식 시장에서 빠른 매수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또 증권사 HTS와 주식매매 프로그램이 자동연동 돼 있어 매매 환경도 편리하다.
주식 매매프로그램 오토그램의 최대 강점은 MTN스탁 주식 전문가들로부터 합리적인 투자 방법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는 점, 한국거래소(KRX)의 신호를 직접 받아 운용되므로 기존의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속도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오토그램을 서포트하는 전문가들은 최근 체시스 107.25%, 유테크 90.38%, 이더블유케이 50.60%, 현대바이오 20.34% 등의 수익률을 낸 적시적소 주식의 골든타이밍을 잡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HL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계기로 일부 '돼지열병 테마주'의 주가가 급등했었다. 테마주의 지분을 팔아 거액의 차익을 챙긴 주주들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이 시기를 놓친 투자자들이 더 많았다. 반면 MTN스탁의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포착 기능을 활용해 체시스로 보름만에 100%가 넘는 수익을 어렵지 않게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급등주의 경우 빠르게 타이밍을 잡는 게 중요하다. 오토그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투자자의 정밀 모니터링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종목 리밸런싱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그램의 제휴 증권사로는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동부(DB)증권, 이베스트증권 등이 나선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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