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고프, 단식 이어 복식 우승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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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고프, 단식 이어 복식 우승 트로피
환호하는 고프(오른쪽)와 맥널리[AP=연합뉴스 자료사진]

15세 신예 코리 고프(71위·미국)가 성인 무대 첫 단식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고프는 19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룩셈부르크 오픈(총상금 25만달러) 복식 결승에서 캐서린 맥널리(미국)와 호흡을 맞춰 케이틀린 크리스천(미국)-알렉사 구아라치(칠레) 조를 2-0(6-2 6-2)으로 완파했다.

맥널리-고프 조가 투어 대회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종전 우승은 올해 8월 끝난 시티 오픈(총상금 25만달러)에서였다.

고프는 13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63위·라트비아)를 꺾고 15년 만에 최연소 WTA 투어 대회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대회 복식에서도 고프는 맥널리와 함께 출전해 4강까지 올랐다.

바로 이어진 이번 룩셈부르크 오픈에도 단·복식 모두 출전한 고프는 단식에서는 1회전 완패를 당해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복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

고프는 "맥널리와 나는 코트 밖에서도 사이가 좋고, 팀으로서 잘 해내고 있다"며 "갈수록 꾸준하고 더욱 공격적인 복식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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