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신영아산탕정개발은 충청남도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A1블록에 짓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는 지하 1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68~101㎡, 68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전용면적별로는 68㎡ 187가구, 84㎡ 358가구, 97㎡ 70가구, 101㎡ 70가구로 이뤄진다. 특히 소형평형의 경우 탕정지구 아산권 내 첫 공급이다.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는 지난 2월 분양한 지웰시티 푸르지오 1차의 후속단지다. 지웰시티 푸르지오 1차는 분양당시 1순위 평균 38.9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단지는 중심 반경 400m거리에 2020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가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KTX천안아산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를 비롯해 21번 국도, 43번 국도 등도 가까이 있다. 또 2022년에는 송익 JCT와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개통 예정이다.
편의시설로는 KTX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모다아울렛, 탕정역 지웰시티몰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중학교 예정 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이 밖에 충남외고를 비롯해 충남삼성고, 반경 약 1㎞ 정도 거리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등이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줌심 설계로 설계된다. 또 건폐율이 15%에 불과해 넓은 동간거리가 확보되며 조경면적도 45%에 달한다.
전용면적 68㎡A·B는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거실과 대면한 'ㄷ'자형 주방이 배치된다. 전용 68㎡B타입은 약 4.3m 폭의 넓은 안방과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전용 84㎡A는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거실과 대면한 식당 배치가 적용된다. 또 주방과 식당 공간을 분리해 거실에서 주방이 보이지 않게 했으며 통창으로 설계되는 식당의 창을 통해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또 주방 팬트리(발코니 확장시)와 드레스룸도 조성된다.
전용 101㎡는 3면 발코니를 확장한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을 조성해 다양하게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과 욕실을 더한 마스터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손종구 신영 개발사업본부 상무는 "앞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성공 분양으로 인해 가치가 이미 검증된데다 이번 삼성의 대규모 투자발표까지 이어지면서 정식 오픈 전임에도 문의전화가 빗발쳤다"며 "특히, 아산신도시 내 '지웰'에 대한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5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