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첫발 앞둔 NH농협금융… 해외QR결제·다국어앱 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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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첫발 앞둔 NH농협금융… 해외QR결제·다국어앱 등 서비스
NH농협은행은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네이버 카페인 '다낭도깨비'와 제휴해 올원뱅크 '베트남 QR결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금융그룹이 오는 30일 오픈뱅킹 시범도입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오픈뱅킹이 시행되면 하나의 앱 안에서 여러 은행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주거래 고객을 붙잡기 위해 금융권이 다양한 대비책을 고심 중이다.

17일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전문 네이버 카페인 '다낭도깨비'와 제휴해 올원뱅크 '베트남 QR결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원뱅크 '베트남 QR결제'는 베트남 현지의 식당, 카페, 마트 등 베트남 전국 'VIMO' 제휴 가맹점 3000여 곳에서 1일 50만원 한도로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계좌기반 직불결제서비스다.

또 농협은행은 내달 기존에 운영하던 'NH글로벌&스피드뱅킹' 앱을 NH스마트뱅킹으로 통합한다. NH스마트뱅킹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9개 외국어로 모바일뱅킹 앱 전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으로 NH스마트뱅킹 '원업(One Up)'과 '올원뱅크' 두가지를 투앱(Two-App)'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원업과 달리 올원뱅크는 9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도화작업은 하지 않는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지주사의 올원뱅크 지주앱(간편뱅킹, 농협지주 계열사들이 모두 들어와 있음)과 농협은행의 스마트뱅킹 원업 은행앱을 운영 중"이라면서 "당장 통합되는 것은 아니나 오픈뱅킹을 앞두고 주거래고객 잡기 서비스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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