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현대제철 목표주가 하향조정… 3분기 실적 부진 예측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한화투자증권이 18일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전기 대비 61.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2% 각각 감소했을 것"이라는 추정치를 내놨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해 고정비 부담이 확대됐고 원재료 가격 상승분도 반영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노조 파업의 장기화 가능성도 리스크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수요처와의 가격 협상이 향후 실적 및 주가 방향성을 결정짓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3분기 원가 상승분을 감안하면 최소 3만원 이상의 가격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부터는 원재료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판재류 스프레드는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