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 16일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 2019(KOREA SNS AWARD 2019)에서 건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고객 등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의 활동 및 소통 빈도수, 게시 콘텐츠의 질 등을 조사해 인지도, 참여도, 신뢰도 등으로 평가된다.
GS건설은 유튜브, 포스트 등 총 8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SNS 운영을 시작한지 2년 만에 8개 채널의 구독자 수가 20만 여 명(9월 3주차 기준)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자이가 주력하는 채널은 유튜브로, 구독자가 약 5만여명에 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의 유튜브 채널은 부동산이라는 전문적인 주제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채널로 꼽힌다"며 "GS건설의 다양한 빅데이터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보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건설사의 폭넓은 관계를 활용, 각계각층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는 점도 자이 SNS의 특징"이라며 "또 각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분양소장들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자료화면과 함께 현장의 장점이나 주의점, 가치 등을 설명하여 현장감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