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랙에 초고속 무선통신
에스넷시스템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운영하는 전남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 트랙 내에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환경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자율주행 트랙 내 초고속 무선통신 시스템과 자동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율주행 차량의 무선통신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주행 테스트를 위한 통신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SDN(SW정의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네트워크 인프라를 도입한다. 또 안정적인 테스트를 위해 5G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 에스넷은 자사 5G 고정형 무선액세스(FWA) 기술을 적용하고, V2X(Vehicle to Everything) 시스템을 도입해 자율주행 차량이 트랙 내 다양한 요소와 통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리자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 시스템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보안시스템과 이중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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