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아워홈은 '아워홈 지리산수'가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수는 지난해 4월 누적 판매량 2000만병을 넘긴 데 이어 약 1년반 만에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올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신장하며 생수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지리산수는 편의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몰에서 무료 정기배송, 할인 프로모션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워홈은 지리산수 인기 요인에 대해 지리산 청정 수원지 및 최신 제조설비를 꼽았다. 지리산수는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남단 해발 550m 지역,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다. 지하수 오염 취약성 평가(Drastic Index)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수원지에서 취수해 개운하고 깨끗한 맛은 물론, 보틀링 설비 부문 세계 최고로 꼽히는 독일 크로네스 설비를 통해 생산했다.
실제로 지리산수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등이 주최한 '먹는 샘물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산 광천수 부문 18종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국내 주요 먹는 샘물 비교 시음회'에서도 시판 9개 생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생수시장에서 아워홈 지리산수의 가파른 판매량 상승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에게 깨끗한 물맛을 선사하기 위해 취수부터 제조, 배송 등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