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성장잠재력 무한" 베트남 뚫는 블록체인

우리나라 인구의 2배
국민 평균 연령 30대
연 6% 성장률 등 매력
암호화폐 투자·거래
미·중·러·한·일 뒤이어
니오앱스·시그마체인
우리기업 앞다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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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성장잠재력 무한" 베트남 뚫는 블록체인


"젊고 성장잠재력 무한" 베트남 뚫는 블록체인


'대한민국 인구의 2배, 국민 평균 연령 30대, 연 6% 성장률'

젊고 빠른 나라로 급부상한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에 암호화폐거래소를 개설하거나 경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NS 플랫폼 서비스업체 니오앱스는 베트남에 니오앱스 동아시아 마케팅을 위한 법인 설립 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동(VND)화 마켓이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엑스비나(EXVINA)'의 문을 열었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와 기술제휴를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 다음으로 암호화폐 투자와 거래가 많은 베트남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니오앱스 관계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거래소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며 "입출금과 송금, 이체 관련해 탄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고, 자체 이상금융거래 로깅으로 금융당국 요구사항을 준용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은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어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파트너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시맥스미디어는 시그마체인이 진행 중인 토탈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베트남 내 관련 사업을 총괄한다.

우선 퓨처피아의 1호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인 블록체인 SNS 메신저 '스낵(SNAC)'의 베트남 현지 서비스가 다음 달 상용화될 계획이다.

이후 시그마체인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음원, 사진, 영상, 영화,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낵의 스테이블 코인인 '스낵'을 결제 기반으로 하는 킬러 디앱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슈퍼알키 재단은 베트남 블록체인 투자기관인 빈 크립토(VIN CRYPTO)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한다. 빈 크립토는 금융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베트남 투자 전문기업이다.

빈 크립토 관계자는 "슈퍼알키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핀플'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핀플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네트워크 연결 등을 통해 해당 플랫폼이 베트남에서도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슈퍼알키 재단의 조강호 대표는 "베트남 시장 상황에 맞는 결제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이를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국가를 초월한 다양한 산업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핀플은 '핀테크'와 '심플'의 합성어로 편리한 핀테크 블록체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금융플랫폼이다. 핀플 플랫폼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금융 및 블록체인 기술을 서로 간 연결시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현지 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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