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한국지엠(GM)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소비자만족도 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8년째를 맞는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로, 전반적 만족도, 제품, 서비스, 이미지 관련한 요소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등 총 3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를 지표화한 것이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85.1점을 받았다. 이로써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5년 연속 경형 승용차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부문에서 경쟁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승차감(안락감), 주행 안정성, 엔진과 미션 성능, 신차 인도 시 차량 상태 등 요소 만족도 항목에서도 고득점을 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는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고객의 곁을 지켜온 모델"이라며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5년 연속 1위 달성은 스파크의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쉐보레의 노력이 고객에게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