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정지지도, 3.0%p 내린 41.4%…취임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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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41.4%까지 떨어져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 평가는 56.1%까지 올라서 지지도와의 차이가 두자릿수까지 벌어졌다.

이와 함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35.3%로 하락해 자유한국당(34.4%)과의 격차가 현 정부 들어 최소 범위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8일, 10∼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3.0%포인트 하락한 41.4%(매우 잘함 25.9%, 잘하는 편 15.5%)로 집계됐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3.8%포인트 오른 56.1%(매우 잘못함 45.0%, 잘못하는 편 11.1%)로, 역시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한 자릿수(10월 1주차 7.9%포인트)에서 두 자릿수인 14.7%포인트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줄어든 2.5%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2.9%포인트↓, 77.0%→74.1%)가 7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보수층에선 부정 평가(1.7%포인트↑, 80.3%→82.0%)가 2주 연속 80% 선을 웃돌았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해 올해 3월 2주차(36.6%)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1.2%포인트 오른 34.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5월 2주차(34.3%)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9%포인트로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최소치였다.

특히 일간집계로 보면 금요일이었던 지난 11일 민주당이 33.0%, 한국당이 34.7%로 나타나 문재인 집권 후 처음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을 앞섰다.

바른미래당은 6.3%(0.4포인트↑)로 2주 연속 올랐고, 정의당도 5.6%(0.7%포인트↑)로 상승했다.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0.5%포인트 오른 1.7%를, 우리공화당은 0.4%포인트 상승한 1.5%를 각각 기록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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