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 거치며 지지율 최소 격차…민주당 35.3% 한국당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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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거치며 지지율 최소 격차…민주당 35.3% 한국당 34.4%
사진=연합뉴스

'조국 사태'을 거치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상승하면서 두 당의 격차가 현 정부 들어 최소 범위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8일, 10∼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3.0%포인트 하락한 35.3%로 집계됐다. 올해 3월 2주차 지지율 36.6%보다도 낮은 수치다.

한국당은 1.2%포인트 오른 34.4% 지지율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지난 지난 5월 2주차(34.3%)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9%포인트로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최소치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상대로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55.9%로 '유지해야 한다'(40.5%) 답변보다 15.4%포인트 많았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3.6%였다.

'장관직 퇴진' 응답은 부산·울산·경남(62.9%), 서울(59.1%), 경기·인천(56.0%), 대구·경북(55.4%), 대전·세종·충청(49.1%)과 50대(63.4%), 60대 이상(70.9%), 보수층(72.8%), 중도층(65.2%), 자유한국당 지지층(92.4%), 무당층(69.0%)에서 다수로 조사됐다.

반면 '장관직 유지' 응답은 광주·전라(58.1%), 40대(55.5%), 진보층(66.6%), 민주당(82.6%)과 정의당(69.2%)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20대와 30대 사이에서는 조 장관의 거취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갈렸다. 20대에서 '퇴진' 응답은 43.5%, '유지' 응답은 '49.5%'로 나타났고, 30대에서는 '퇴진' 응답이 53.2%, '유지' 응답이 '44.5%'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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