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술 상용화 가속도 보험요율 등 대책 시급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5G 기술 상용화가 가속화를 내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보험연구원은 '5G기술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34년까지 5G 기술이 세계 경제에 기여하는 가치는 2조2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세계 GDP 성장률의 5.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연구원은 5G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발전은 보험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연구원은 5G기술이 극안정형 IoT 환경을 실현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며, 이는 자동차보험의 보험요율과 보험가입주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초저지연 차량통신(V2X)을 제공해 긴급상황정보 공유 등 자율주행차 독립주행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다. 홍민지 연구원은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되면 사고율 감소로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 가능성이 크다"며 "또 보험 가입자는 차량 소유주에서 차량 제조업체, 기술회사 등으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의 건강 등 정보 수집이 쉬워져 개인화 보험상품 개발과 보험료 책정이 가능해지고, CCTV·드론 등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은 사고 및 보험 사기 예방에 기여해 보험금 청구 조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