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화건설이 꿈에그린 대신 새롭게 선보인 '포레나' 브랜드가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일 개관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사이 2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에코시티 핵심입지에 위치해 교육, 자연, 쇼핑, 문화시설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춘데다, 분양가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오피스텔과 투자상품인 상업시설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며 문의가 상당히 많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 1313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 규모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43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내에는 키즈테마파크 입점이 예정된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1만2614㎡ 규모로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4면 개방형에 170여m 길이의 스트리트몰로 설계된다.
세대 설계는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적용되며 주방에는 와이드 싱크볼, 조망성을 향상시킨 주방창 등이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순이며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은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은 28~29일 이틀간, 상업시설은 11월 7일 현장 청약접수를 받는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60%) 이자 후불제를 실시하며 오피스텔은 청약 후 계약고객에게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송천동 2가 1332-5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