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리츠·부동산펀드가 대세…임대수익에 시세차익, 세제혜택은 덤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부동산간접투자 열기가 뜨겁다. 식후 마실 커피 한 잔 값으로 맨하탄 빌딩 투자자가 되고, 고속도로를 짓는데 참여해 통행료 등 안정적인 수익원까지 확보하는 식이다. 부동산간접투자 상품은 공모형 부동산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외교 갈등 등 각종 정치·경제적 이슈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부동산이 비교적 안정적인 대체투자처로 부상했다. 이에 부동산간접투자의 대중화를 주도하는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정부도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내놨다. 공모 리츠나 펀드 투자자에 5000만원 한도로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적용하고 세율은 9%로 낮춘 것 등이 골자다. 성장 잠재력은 물론 높은 배당수익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저금리 속 부동산 투자를 통해 다달이 나오는 임대수익은 덤이다.
상장 리츠의 경우 배당수익에 더해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부동산간접투자가 대세로 떠오르자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자금 몰이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KB·한국투자신탁·한화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추천하는 유망 상품을 소개한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특히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외교 갈등 등 각종 정치·경제적 이슈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부동산이 비교적 안정적인 대체투자처로 부상했다. 이에 부동산간접투자의 대중화를 주도하는 이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정부도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내놨다. 공모 리츠나 펀드 투자자에 5000만원 한도로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적용하고 세율은 9%로 낮춘 것 등이 골자다. 성장 잠재력은 물론 높은 배당수익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저금리 속 부동산 투자를 통해 다달이 나오는 임대수익은 덤이다.
상장 리츠의 경우 배당수익에 더해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부동산간접투자가 대세로 떠오르자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앞세워 자금 몰이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KB·한국투자신탁·한화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추천하는 유망 상품을 소개한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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