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용량 늘린 `가성비 전략` 통했다… 편의점CU, 간편식 月매출 16% 증가

샌드위치 신장률 3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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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용량 늘린 `가성비 전략` 통했다… 편의점CU, 간편식 月매출 16% 증가
편의점 CU가 간편식의 가격 대비 용량을 대폭 늘린 결과, 3분기 간편식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백종원 대왕치킨까스, 스팸2배마요 김밥, 3XL 불케이노 치킨버거, 전주비빔 삼각김밥.

CU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편의점 CU의 '가성비 극대화' 전략이 통했다. CU는 간편식의 가격 대비 용량을 대폭 늘린 결과, 3분기 간편식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제품군 구성을 늘린 샌드위치의 매출 신장률이 31.3%로 전년 대비 가장 높았다. 주먹밥 15.1%, 김밥 18.4%, 햄버거 20.8%도 매출 신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CU는 간편식의 특성에 따라 가성비 업그레이드 방향도 각각 차별화 하고 있다.

도시락에선 메인 메뉴의 중량을 강화한 치즈 만수르 돈까스 도시락이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두툼한 고기와 함께 흘러 넘칠 정도로 많은 양의 치즈가 특징으로 출시 3일만에 도시락 매출 1위에 올랐다.

김밥과 삼각김밥은 토핑을 획기적으로 증량했다. 스팸2배마요, 토핑2배전주비빔 등 내용물을 2배 더 강화한 제품들이 출시 한 달도 안돼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10월 현재,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7.3%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햄버거는 통모짜, 트리플타워, 3XL 등 맛을 다양화 함은 물론, 제품 용량을 극대화 하는 전략으로 햄버거의 주요 타겟층인 10~2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성비 극대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CU는 이달 들어 관련 제품들을 더욱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특급 레시피로 만든 어른 손바닥보다 큰 백종원 대왕 치킨까스 도시락에 이어 닭다리를 통째로 담은 투머치하닭 도시락을 이달 10일부터 15만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유사 제품 대비 1.5배나 큰 닭다리로 편의점 도시락 최대 크기다.

5.5인치의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하는 3XL 햄버거 시리즈에는 불케이노 치킨버거를 추가했으며 김밥에서는 업계 최초로 10월 제철 수산물인 꽁치와 꼬막을 활용한 김밥도 출시하는 등 차별화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는 가격 대비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상품들을 적극 개발하여 편의점 간편식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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