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류현진·커쇼 등 `빅3` 출격 대기"

10일 NLDS 5차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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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커쇼 등 `빅3` 출격 대기"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패하면서 5차전 총력전을 선언했다. 워커 뷸러,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사진) 등 선발 '빅3'가 불펜 대기한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2승 2패 동률을 기록한 다저스는 1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최종 5차전을 갖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7일 워싱턴전을 마친 뒤 "류현진이 5차전에 필요하다"며 "류현진은 커쇼, 켄리 얀선, 조 켈리, 애덤 콜라렉과 함께 불펜으로 등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5차전에서 지면 탈락인 만큼, 최악의 경우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인 류현진까지 불펜으로 당겨쓰겠다는 생각이다. 로버츠 감독은 9일 다저스 출입기자단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다만 류현진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로 고려하고 있어서 등판 가능성은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NLDS 5차전에 등판하고 다저스가 승리하면, 류현진은 이틀 혹은 3일을 쉰 뒤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혹은 2차전에 출격한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일정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팀 승리를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 공을 던지겠다는 생각이다. 그는 8일 NLDS 4차전을 마친 뒤 라커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시가 떨어지면 해야죠. 불펜 등판해야죠"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9일 선수단과 함께 워싱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 다저스는 1차전 승리투수 워커 뷸러, 워싱턴은 2차전 승리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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