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기술 자립·신산업 창출 강소기업 100개 집중 육성

중기부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선정기업에 5년간 182억 지원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소·부·장 기술 자립·신산업 창출 강소기업 100개 집중 육성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 자립도 향상과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과 '소재·부품·장비 R&D 투자 전략 및 혁신대책'의 후속조치로, 세 분야의 전문 중소기업 중 기술 유망성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5년 동안 30개 사업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고, R&D 역량 및 기술혁신 전략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이 가운데 R&D 역량의 최소 기준은 연구전담요원 2명 이상, 총 매출액 대비 R&D 지출 비중 2% 이상, 벤처펀드 등 투자자로부터 5000만원 이상 투자 유치 등 세 가지 조건에서 하나 이상 충족해야 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기술평가기관인 기보의 서면, 현장평가, 기술평가와 대국민 공개평가를 거쳐 '강소 100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기보는 '강소기업 기술혁신 지원단'을 꾸려 최종 선정 기업을 1대 1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으로 개방형 혁신을 촉진,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기보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에서 접수해야 하고, 12월에 최종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 전 주기에 걸친 패키지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미래 기술자립 강화와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