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회는 감독판으로 꾸며져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이 여행전 각자 집에서 캠핑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집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핑클 멤버들에게 고사리 파스타를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며 직접 재배한 고사리를 준비했다.
이어 이효리가 "비장의 무기"라며 캠핑에 가져갈 휴대용 턴테이블을 꺼내자, 이상순은 이효리를 위해 LP를 찾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순의 음악 작업실이 잠깐 공개되기도 했다. 마치 과학 실험실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장비에 이효리는 "여기는 뭐야? 실험실이야? 전기세 엄청 나오겠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이효리는 흘러나오는 추억의 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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