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결혼 전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벌인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여진은 한 손에 풍선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앞서 SBS는 지난 25일 "김현우 앵커가 오는 12월 이여진 기상캐스터와 결혼하게 됐다"고 두 사람의 결혼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떠올렸다. '질투의 화신'은 방송사 메인 앵커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특히 김현우 앵커는 이 드라마에서 조정석이 연기한 캐릭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현우 앵커는 지난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지난 2017년부터 '8시 뉴스' 메인 앵커를 맡아왔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KBS부산총국 기상캐스터, 뉴스Y 기상캐스터에 이어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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