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포츠투데이는 지난주 수원가정법원에 안재현 구혜선의 이혼과 관련된 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접수된 소장은 일주일 내로 피고인 배우자에게 우편을 통해 송부된다.
이들이 진행하는 재판 상 이혼은 부부 중 한 쪽이 상대방의 귀책 사유를 근거로 법원에 이혼을 청구하는 절차로, 부부가 합의를 거치는 협의 이혼과 다르게 소송에 의해 이혼이 결정된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렸다. 이후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혼 갈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국 안재현 측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지난 5일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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