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은 24일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의 '꽃미소 만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첫 방송을 6일 앞두고 공개된 촬영 현장은 청춘 배우들이 모인 만큼 유쾌한 에너지와 웃음이 가득하다. 먼저, 무사를 꿈꾸는 상남자 녹두와 꽃비주얼 과부를 넘나드는 장동윤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끈다. 소년 같은 해맑은 미소부터 말을 다독이는 새침한 모습까지 변화무쌍한 그의 파격 변신이 기대감을 더한다.
남장을 완벽 소화한 김소현의 청량한 미소 또한 가슴을 설레게 한다. 특유의 활기찬 웃음으로 촬영장에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김소현이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동주로 분해 펼칠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어진 사진에는 강태오의 로맨틱한 모습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익살스러운 포즈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강태오는 장동윤을 향한 달달한 미소를 날려 특별한 '남남(男男)케미'를 기대케 했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의 케미스트리는 가히 최고다. 청춘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끈끈한 팀워크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박하게 설레는 조선 로코를 완성할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국내 최대 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최초의 드라마로 오는 9월 30일부터 KBS 2TV와 '웨이브(WAVVE)'에서 오후 10시 동시 방송된다.
김지은 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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