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마약중독 고백 “졸리와 이혼 고통 잊으려…술·마약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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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마약중독 고백 “졸리와 이혼 고통 잊으려…술·마약 다 했다”
브래드피트 마약중독(사진=연합뉴스)

배우 겸 영화 제작자 브래드 피트가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마약에 중독됐던 당시를 고백했다.

19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 홍보차 CNN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애드 아스트라'에 대한 내용을 말하던 중 자신의 개인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브래드 피트는 2016년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을 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10년 이상 연인으로 지냈고 2년의 결혼 생활을 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이했다.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브래드 피트는 과도한 음주와 마약을 빠지기 시작했다.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을 외면하기 위해 발버둥을 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나는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뿐이었다. 오로지 탈출을 하기 위해 아무거나 찾았다"라며 "이런 힘든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 감정을 벗어나기 위해 마약, 술, 넥플릭스 등 무엇이든 해야 했다"라고 과거를 되짚었다.

그러나 브래드 피트는 지금은 어떤 것에서도 도망치고 싶지 않다며 "그 안에 있고 싶고, 느끼고 싶고 험난한 밤을 이겨내고 싶다. 그렇게 하면서, 삶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하게 됐고 더 감사하게 되는 것 같다. 하늘에 있는 새나 나무 등을 보면서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브래드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인연을 맺은 뒤 오랜 동거 끝에 2014년 정식 결혼했다. 하지만 2년 만인 2016년 9월 파경을 맞았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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