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 창업 돕는 ‘메리맘’ 13기 모집

창업자금 3천만원 무이자·무담보 대출
2015년부터 한부모여성가장 28명 소자본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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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 창업 돕는 ‘메리맘’ 13기 모집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10월 2일(수)까지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의 소자본 창업을 돕는 '메리맘' 1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리맘'은 열매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부모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이다. 2015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소자본 창업 예정자인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 28명을 선발하여 10평 내외 소규모 가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혼 후 홀로 세 아들을 키우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김모씨(50세, 가명)는 창업을 결심하고 '메리맘' 1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후 최종 선정되어 열매나눔재단으로부터 창업 자금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받은 김모씨는 방학동에 음식점을 열었고, 4년이 지난 현재 월 평균 순수익 250만원 후반으로 순항 중이다. 올해 6월에는 재단으로부터 대출받았던 창업 자금 전액을 상환하며 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메리맘'에 선정되면 오픈지원비 3백만원이 무상지원되며, 무이자·무담보로 최대 3천만원까지 창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열매나눔재단은 창업주가 매년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할 경우 상환 잔액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금을 감액해 자립 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20세 미만(2000년 이후 출생)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사업장 또는 창업 희망지가 서울, 인천 경기(일부) 소재이며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창업 예정자로 소득과 재산 등 상세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최대 3천만원의 창업 자금을 3개월 거치, 57개월 균등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되며 창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20시간의 창업 교육, 홍보비 지원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사업 코칭 등 사업 연차별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메리맘' 13기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는 10월 2일(수)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과다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부채 상담과 가계 재무교육을 제공하는 '부채상담 지원사업'과, 네일아트 자격증이 있는 저소득 여성가장이 네일아트 기술을 숙련하여 네일숍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네일아트 취·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립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되어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자활을 돕고자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하고 442개의 개인창업가게와 92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과 마이크로크레딧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1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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