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 반응 무난”

<하나금투>"위험자산에 상당히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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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인하하면서 '보험적 성격'이라고 밝힌 데 대해 "다소 매파적이지만 시장의 무난한 반응을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나중혁 연구원은 "연준이 상당히 매파적인 시그널을 제공했음에도 시장이 무난한 반응을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글로벌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로, 위험 자산에는 상당히 고무적인 변화로 해석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나 연구원은 "연준이 지난 회의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으나 올해와 2021년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각각 2.2%, 1.9%로 기존보다 0.1%포인트씩 올려 잡는 등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드러냈다"며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부는 데이터에 크게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의 이번 금리 인하에 대해 "미국 경제의 상대적 견고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부진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한 보험성 성격"이라면서 "위원간 견해차가 컸던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연준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 반응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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