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8일 강원 춘천 본사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더존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더존컨소시엄 참여기관, 데이터센터 기업 등 총 16개 기관 64명이 참석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데이터 산업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은 16개 참여기관과 데이터센터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의 목표는 중소기업의 실시간 경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가 만들어지도록 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출범식에서는 송호철 더존비즈온 본부장이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의 핵심인 '위하고' 사업전략과 향후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플랫폼·센터 간 연계모듈과 데이터 파이프라인(이우성 디지탈쉽 이사)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창업 교육 및 생태계 구축방안(연송흠 강원도청 주무관) △빅데이터 유통플랫폼 발전 방해요소 극복 방안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전략(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발대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컨소시엄 발전 아이디어와 협력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