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여의도 식당 열에 여섯은 하이트진로 테라"

<메리츠종금증권>"참이슬은 72%…경쟁제품 부진 반사이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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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강남과 여의도·홍대 등 서울 주요지역 식당에서 하이트진로가 주류시장을 과반 이상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메리츠종금증권이 세 지역 식당 맥주·소주 점유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하이트진로의 주력제품인 테라가 61% 점유율을 기록했다. 경쟁사인 OB맥주의 카스 점유율(39%)을 큰 폭 앞섰다.

테라의 압도적인 점유율은 유독 여의도에서 도드라졌다. 지역별 설문 결과 여의도에서 약 74%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강남과 홍대에서는 각각 55% 점유율을 기록했다.

소주도 마찬가지다.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점유율은 72%로 롯데칠성의 주력제품인 처음처럼(27%) 판매량의 두 배를 훨씬 웃돈다.

김정욱 연구원은 "맥주는 테라 신제품 효과, 소주는 경쟁제품 부진에 따른 참이슬 반사이익 효과로 판단한다"며 "지역적인 제한은 있지만 하이트진로의 7~8월 맥주·소주 판매 호조를 주요 지역 설문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강남·여의도 식당 열에 여섯은 하이트진로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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