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IOC, 모호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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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2년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우리 정부 요청에 `문제가 발생하면 사안별로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IOC는 12일 NHK 방송에 "IOC는 당초부터 경기장은 어떠한 정치적 주장의 장소도 돼서는 안 된다고 말해 왔다"며 "대회기간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별적으로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IOC는 도쿄올림픽 경기장에서 욱일기를 금지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은 셈이다.

일본 언론은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욱일기를 반입 금지품으로 하는 것은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욱일기는 일본군이 과거 태평양전쟁 등에서 전면에 내걸고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물로 사용한 전범기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도쿄올림픽 욱일기 허용?...  IOC, 모호한 입장을
일본의 패전일이자 한국의 광복절인 15일 일본 도쿄(東京)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에서 전범기인 욱일기(旭日旗)가 휘날리는 가운데 참배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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