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재부 차관 "장애인 시설 종사자 3교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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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1일 "장애인 생활 보조원 처우 개선을 위한 3교대 근무 도입에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차관은 이날 대전 대덕구 장애인 거주시설 '로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장애인과 면담하며 "3교대 지원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장애인시설 종사자는 2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52시간제 도입과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상충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구 차관은 "내년도 예산 중 20조원을 복지 분야에 편성했다"면서 "앞으로 (중증 장애인 돌봄 등) 이런 부분은 정부가 최대한 지원해 장애인들이 인간으로써 스스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정부는 장애인 복지 제고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에 중증 장애인이 포함돼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을 총 110시간에서 127시간으로, 대상을 8만1000명에서 9만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장애인 연금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수급 대상자는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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