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드론 관련 산업이 커지면서 드론을 하나의 직업으로 삼기 위한 이들이 늘고 있다. 드론은 무인항공기라 칭하지만 자율 주행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원격으로 조종을 해야만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다. 물론 미래에는 자율 주행이 가능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이런 모든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우수한 실력의 조종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KYON(카이온) 프로젝트의 플랫폼은 믿을 수 있는 비행경력증명(FlightTracker®)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드론조종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인증된 교육과정을 연결해준다. 또한 이미 드론 비행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기술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YON 플랫폼은 교육 매칭 분야 외에도 공유, 일자리, 마켓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드론 관련 직종이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드론 관련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과 검증된 인력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다양하고 집중된 채용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는 드론 교육뿐만 아니라 체험 및 전시관 운영과 공신력 있는 드론 국가자격증 관련 국토 교통부, 고용노동부 인가 취득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인력을 원하는 공공기관이나 관련 기업에게는 비행 경력과 기술이 인증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지금까지는 실현되기 힘들었던 드론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카이온 관계자는 "드론이 단순한 취미 레저 활동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취업을 위해 드론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서 인증된 교육과정을 만나 여러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YON은 드론교육기관인 ㈜KDA를 모회사로 둬 드론자격증 및 교육에 있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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