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시장 반사이익 기대…인기지역 희소성 더 커질 듯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오피스텔시장 반사이익 기대…인기지역 희소성 더 커질 듯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한 차례 큰 변화를 겪을 예정인 가운데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 역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2017년 개관한 주상복합아파트 견본주택에 전시된 오피스텔 모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전용면적 84㎡의 유니트도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추석이후 오피스텔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 시장의 반사이익이 예상되면서다.

하지만 일각에선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아파트를 대신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위치나 상품성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데다 수익률도 떨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가시적인 반사이익은 없을 것이란 경계론도 만만찮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여의도 MBC부지에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는 849실을 공급해 총 2만2462건을 접수받으며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4305만원으로 다소 비싸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알짜 부지인 여의도에 들어서는 단지여서 투자수요가 상당히 몰린 것으로 평가됐다.

같은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도 319실을 공급해 1341건이 접수, 평균 4.2대 1을 기록했다.

분양시장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울과 과천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단지 역시 덩달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경우 이처럼 인기지역 오피스텔의 희소성은 더욱 오를 전망이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