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49.6% vs "잘함"46.6%… 두 동강 난 民心

리얼미터, 오차내 찬반 팽팽
한국당 지지층 95% '부정적'
'긍정평가'는 범여권 다수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잘못"49.6% vs "잘함"46.6%… 두 동강 난 民心


조국 임명 후폭풍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직후에도 반대 여론이 우세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오마이뉴스 의뢰·조사 기간 9일)'을 살펴보면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9.6%로 집계됐다.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46.6%로 확인됐다.

부정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95.5%로 압도적이었다. 무당층(66.7%), 보수층(76.4%)과 중도층(55.1%), 60세 이상(65.4%)과 50대(52.3%), 대구·경북(61.2%)과 부산·울산·경남(55.7%), 경기·인천(51.0%)에서도 절반 이상이었다.

부정 여론에는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놓고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86.2%)과 정의당(69.1%) 지지층과 진보층(71.6%)이 다수였다.

긍정 여론에는 검찰·사법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