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태풍 피해 응급복구 일손돕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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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13호 태풍 피해 응급복구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농업분야의 태풍 '링링' 피해 상황을 확인해 본 결과에 따르면 강풍에 의한 벼 도복, 낙과 등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날 08시 기준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 11개 시도에서 벼 도복 9875ha, 과실류 낙과 4060ha, 밭작물·채소류 침수 3404ha, 농경지 유실 2ha, 비닐하우스 등 시설파손 250ha, 돼지폐사 500마리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태풍이 지나간 이후부터 농축산물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본격적인 일손돕기를 추진 중이다. 오는 10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80mm의 강우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피해복구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감안해 과실류 낙과 수거 등 추진 가능한 작업을 위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10일부터는 비가 그친 지역 중심으로 시설물 철거, 벼 일으켜 세우기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농식품부를 비롯하여 유관 기관의 임직원 280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하였으며, 내일은 19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은 피해 상황을 읍면과 지역농협 등에 신속히 신고하여 주시고, 침수피해 농경지의 조기 물빼기, 넘어진 농작물 바로 세우기,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농식품부, 태풍 피해 응급복구 일손돕기 추진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농업분야의 태풍 '링링' 피해 상황을 확인해 본 결과에 따르면 강풍에 의한 벼 도복, 낙과 등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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