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수은 국민 기대 부응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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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한국수출입은행장 자리에 물러나면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남겼다.

은 금융위원장은 9일 수출입은행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짧았지만 많은 직원이 도와주고 힘을 합쳐준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수은은 혁신을 통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재무도 좋았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계속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저도 멀리서 성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9월 15일 20대 수은 행장에 취임한 은 위원장은 은행장 임기를 1년 앞두고 이날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2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 국장, 국제담당 차관보, 세계은행 상임이사,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그는 국내외 금융을 두루 거친 금융통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임기 10개월을 앞두고 금융위원장을 떠난다. 그는 이날 오후 정부청사 외교부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 어떠한 환경변화와 어려움이 있더라도 금융혁신의 길을 중단해선 안된다"며 "앞으로도 금융위가 앞장서 변화와 혁신을 과감하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은 위원장을 포함해 조국 법무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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