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KB증권은 28일 기아차가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 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종전 4만원이던 목표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내년도 실적 성장 속도가 둔화할 가능성도 있다며 '중립'(Hold)의견은 유지했다.
강성진 연구원은 "하반기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33.1% 증가한 3907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31.5% 증가한 50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하반기 1934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추정이다.
다만 강 연구원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는 것은 내년 영업이익 성장 속도 둔화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강성진 연구원은 "하반기 기아차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33.1% 증가한 3907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31.5% 증가한 50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하반기 1934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추정이다.
다만 강 연구원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는 것은 내년 영업이익 성장 속도 둔화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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