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수익금 2000만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구혜선은 반려견 감자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사진 속 구혜선은 감자를 끌어안은 채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나이에 저렇게 귀엽다니 사기다", "힘내세요. 건강 챙기시구요", "혜선씨 이혼하고 자기 인생 사세요. 다른 좋은 분 만나실 수 있을꺼예요", "잘 견디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안재현과 만나 이듬해 5월 결혼했으나,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사생활 폭로까지 서슴지 않으며 결혼 생활 및 이혼 절차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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