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대규모 수주 또 기대"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의 최근 일주일새 2조원 규모의 수주로 목표 대비 71% 이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7월까지 수주 38억 달러에 8월 17억 달러로 누적 55억 달러 이상으로 목표 78억 달러 대비 71% 이상을 달성한데다 곧 호주 Barodda FPSO 등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19일 탱커 10척(7513억원) 수주 공시에 이어 23일에도 6척을 수주한 것으로 외신이 업데이트한 상황이어서 곧 1조800억~1조1520억원 수주 공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원달러 환율 강세에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달러 신조선가는 낮지만 원달러 환율이 무려 달러당 1218.9원이어서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계 최초 LNG-Fuel VLCC 10척 발주를 위해 3곳 선사, 3곳 조선사와 협상 중인 만큼 곧 또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면서도 다만 "최근 중국의 대 미국 관세 부과로 시장이 약하다는 점은 안타깝다"고 전했다.차현정기자 hjcha@dt.co.kr
최광식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7월까지 수주 38억 달러에 8월 17억 달러로 누적 55억 달러 이상으로 목표 78억 달러 대비 71% 이상을 달성한데다 곧 호주 Barodda FPSO 등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19일 탱커 10척(7513억원) 수주 공시에 이어 23일에도 6척을 수주한 것으로 외신이 업데이트한 상황이어서 곧 1조800억~1조1520억원 수주 공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원달러 환율 강세에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달러 신조선가는 낮지만 원달러 환율이 무려 달러당 1218.9원이어서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계 최초 LNG-Fuel VLCC 10척 발주를 위해 3곳 선사, 3곳 조선사와 협상 중인 만큼 곧 또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면서도 다만 "최근 중국의 대 미국 관세 부과로 시장이 약하다는 점은 안타깝다"고 전했다.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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